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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 경기교육 | 2024-10-21
    책에서 찾는 재미와 감동, 도민 누구나 즐기는‘경기 북적북적 축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4 경기 북적북적(Book積-Book積) 페스티벌’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경기 북적북적 페스티벌’은 책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쌓는 책 축제이다. 매년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도민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감동) ▲만남(소통) ▲체험(재미) 세 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시(감동) 영역은 ‘학생책쓰기’ 지역중심교(36교)에서 운영한 ‘나도 작가 프로젝트’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책 쓰기-책 출간(디지털 기반 전자책 포함)으로 학생이 작가이자 평생 독자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나는 작가다! 인문독서 프로젝트(가평교육지원청) ▲다해봄 말ᄊᆞ미 공유학교에서 그림책 쓰기(의정부교육지원청) ▲교사 성장을 통한 교실 변화(의정부교육지원청) ▲미래 수업에 인문학적 적용을 위한 초등 책쓰기(고양 교사책쓰기연구회) 작품 등 학생, 교사 작품 총 300여 권을 전시한다. 만남(소통) 영역은 독서교육 축제, 출판기념회, 북토크가 오는 25일과 26일 열린다. 교사 책 쓰기 참여 교사와 지도교사 독서교육 실천 나눔을 시작으로 ▲수업 나눔-에듀테크로 시작하는 전교생 책 쓰기 ▲김민섭 작가와의 만남(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냐고 묻는 그대에게)이 이어진다. 출판기념회와 북토크에는 전시회 출품 작가 100명을 초청한다. 또한, ‘나도작가 프로젝트’에서 책 출간 과정과 소감을 나누고 ‘마음에 사랑을 품은 모든 이들을 위해’를 주제로 고정순 작가와 만나는 시간도 갖는다. 체험(재미) 영역은 ▲나만의 책 만들기 ▲재활용(업사이클) 체험 ▲나도 작가 사행시 ▲책갈피 만들기 ▲북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오는 26일에 경험할 수 있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담긴 글을 쓰고 출판하는 과정에서 깊은 사고력과 창의력이 쌓일 것”이라며 “학생과 교사의 경험을 공유하며 도민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일상적 독서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NEWS | 수원소식 | 2024-10-21
    수원시, 초교 6학년 대상 ‘수원 도시건축 학교’ 운영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5~18일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2024 수원 도시건축 학교’를 운영했다.2024 수원 도시건축 학교는 학생들에게 건축 기본 이론 교육부터 창작 구조물 제작 활동까지 다양한 건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청개구리 스펙 클래스(CLASS) 학교밖 배움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5일 영화초, 16일 산남초, 17일 송정초, 18일 효탑초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조원용 ㈜창의체험 대표가 ▲주거와 건축의 관계 설명, 건축의 발달과 지역별 특성 탐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구축하는 건축물 만들기 ▲도시계획의 주요 요소 이해 및 설계활동 ▲아키조블록 16조각을 활용한 연필꽂이 제작, 제한된 자원 내에서 공간 설계 실습 등을 교육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지역 학생들에게 도시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EWS | 수원소식 | 2024-10-21
    ‘수원시의 선진 디지털플랫폼을 본받자’…일본 정보화사회 견학 방문단 수원 방문

    일본의 대학생, 기업인으로 구성된 ‘한국 선진 정보화사회 견학 방문단’이 1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디지털플랫폼 정책을 벤치마킹했다.염종순 메이지대학 교수, 니시무라 히로시 ㈜일본 GSS 회장 등 20명의 방문단은 1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면담했다. 이후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공공기관 ERP 통합업무시스템 등 수원시의 정보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수원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현장을 견학하고, 화성행궁을 찾아 수원시 문화를 탐방했다.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새빛톡톡 등 선진적인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수원-일본 상호간 정보화 사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 선진 정보화사회 방문단은 단장 염종순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 공공기관, IT(정보통신기술) 기업 등을 벤치마킹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인터넷 콜럼버스 프로젝트이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6000여 명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NEWS | 수원소식 | 2024-10-21
    수원 서호공원 낙조 화장실, ‘제26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에서 은상

    수원 서호공원 ‘낙조 화장실’이 행정안전부·(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6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대상) 공모에서 은상(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수원시 서호공원 내 위치한 낙조 화장실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축만제가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다. 24시간 개방하는 공중화장실이다. 화장실 옆에 환경미화원 휴게실이 있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나무, 돌을 활용해 만든 화장실 외관은 축만제와 조화를 이룬다. 올해 3월 리모델링을 완료했다.화장실 입구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이 있고, 장애인 화장실에는 자동문 버튼, 안전 손잡이, 비상벨, 대변기 물 내림 자동센서 등이 있다.유아용 세면대, 대변기, 기저귀 교환대,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화장실 외부에는 경찰에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 경보기와 반려견 목줄 걸이대가 있다. 수원시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29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제1회 공모전(1999년)에서 ‘광교산 반딧불이 화장실’이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광교중앙공원 화장실’(2015년), ‘미술관 옆 화장실’(2020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3회, 은상 10회, 동상 9회, 특별상 4회에 이른다.대유평 화장실, 팔달산 기슭 전망 좋은 화장실, 송죽동 만석공원 화장실, 광교신도시 혜령공원 화장실, 광교 어반레비 화장실, 해우재 공중화장실 등이 수상했다.수원시 관계자는 “화장실 문화를 이끌어가는 수원시가 되겠다”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EWS | 수원소식 | 2024-10-21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이 가까이 있는 도시 만들어 가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이 가까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수원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연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문화예술로 시민들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렸다. 이재준 시장은 콘서트에 앞서 시민들에게 인사했다.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를 비롯해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된 수원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15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NEWS | 지역소식 | 2024-10-19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김양규)는 지난 15일 왕송호수에서 수중 정화활동 실시했다.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의왕시지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수중 오염물질을 수거하고, 수변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 김양규 회장은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연합으로 활동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해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멀리서 찾아주신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희생하신 유공자분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왕송호수가 명품 호수공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NEWS | 지역소식 | 2024-10-19
    의왕시 치매안심센터, ‘바라산 산림치유 휴[休] 프로그램’ 운영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바라산 산림치유 휴[休] 프로그램’을 지난 8일과 15일 두 차례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라산 산림치유 휴[休]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지역사회 내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환자 돌봄의 어려움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 가족 16명은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하에 손수건 물들이기, 명상하기, 숲길 걷기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비슷한 상황인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고,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가족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환자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NEWS | 경기소식 | 2024-10-19
    국토부 생활숙박시설 지원대책, 경기도 의견 대폭 수용

    경기도는 지난 16일 국토부가 발표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합법 사용 지원대책’에 도가 건의한 ‘불법 생숙’의 오피스텔 용도 변경 문턱을 낮추고, 신규 생숙을 제한하는 내용 등이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 생숙은 장기투숙자를 대상으로 한 취사시설을 갖춘 숙박시설을 말한다. 문제는 일반숙박시설과 달리 취사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주차장 부족 등 지역사회와의 갈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가 됐다. 국토부는 생숙을 이런 불법 숙박업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 규정을 2021년 10월~2023년 10월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특례기간을 부여했으나 복도폭, 주차대수 등 규정 충족 문제로 용도변경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용도변경을 원하는 생숙 소유자를 위해 전국 최초로 2024년 7월부터 입주자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용도변경 가능 여부를 검토해 안내하는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사전검토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용도변경 기준 완화 등 관련 내용을 국토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번 국토부 대책에는 기존에 건축된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시 복도폭이 부족한 경우 소방성능위주설계를 통해 화재·피난시설 등을 보완해 안전성이 검증되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용도변경을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국토부 대책에는 신규 생숙의 경우 숙박업 신고기준 단위인 30실 이상으로 분양하도록 함으로써 생숙의 주거용 사용을 방지하고, 현재 1실 분양에 따른 생숙 난립의 문제점을 해소하도록 했는데, 이 역시 경기도가 건의한 내용이다. 국토부는 기준 완화 이외에도 전국의 숙박업 미신고 생숙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용도변경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내용도 포함했는데, 이는 경기도의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사전검토제를 표준 모델로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대책에 경기도의 건의 사항이 반영된 것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생활숙박시설이 합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지원대책이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전문가, 생숙 소유자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생숙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EWS | 수원소식 | 2024-10-17
    수원시,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문화관광자원 부문 대상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은 17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상장·상패를 전달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은 풍부한 역사적 스토리를 가진 귀중한 문화관광자원”이라며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수원 전역의 관광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원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등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이 문화관광자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행궁동을 관광 지역으로 확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수원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중앙정부 사업과 연계로 사업 추진력을 확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NEWS | 수원소식 | 2024-10-17
    수원시,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축 설계 공모… 엘엔씨 건축사사무소 선정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금곡동 공공도서관(금곡동 1080번지) 건축 설계를 공모해 ㈜엘앤씨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총 58개 작품을 접수했고, 10월 14일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엘앤씨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선정작은 삼각형 대지를 활용해 내·외부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형태다. 건축물의 상하를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핵심공간(core)을 중심으로 조성하는 건축 구조를 갖췄다. 평면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수원시는 금곡동 공공도서관 설계 용역을 11월 중 착수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연면적 약 16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서수원권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독서 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NEWS | 경기교육 | 2024-10-16
    임태희 교육감 “교육은 세계 공통의 과제, 교육 통해 지구 공동체 함께 발전하는 기틀 마련되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경기도는 미래교육의 중심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를 미래교육의 현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 하반기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기에 경기도 교육 현장은 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자체 개발하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1인 1스마트기기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연수는 물론 공교육의 경계를 확장해 학교 밖 학생이라도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경기온라인학교’를 설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와 도교육청이 함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면서 “교육은 세계 공통의 과제이며, 교육을 통해 지구 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은 총 7개국으로 브루나이, 칠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페루, 태국, 베트남의 교육정책가, 전문가 17명이 대표단으로 방문했다. 회원국 대표단은 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정책과 학생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각국의 교육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이러닝’, ‘경기온라인학교’ 등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의 ‘스마트오피스’를 둘러보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둘러보고, 다양한 협업 도구와 디지털 업무 처리 등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행정을 체험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국제적인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의사소통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 대표단과의 만남은 그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EWS | 경기소식 | 2024-10-1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10.12.(토)~13.(일) 개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에 이틀간 5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지난 12~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4회째 개최된 인뮤페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떼창’과 ‘슬램(다른 사람과 몸을 부딪치며 흥을 돋우는 행위)’을 즐기며 파주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첫째 날에는 YB, AKMU 이찬혁, 노브레인, 그리고 인디스땅스 우승자 더픽스와 터치드 등이 무대를 빛냈다. 둘째 날에는 김수철, 원위(ONEWE), 크라잉넛, 소란 등의 뮤지션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해외 초청 뮤지션으로는 첫날에 Littlefingers(리틀핑거스, 인도네시아)와 Television_Off(텔레비전오프, 태국)가, 둘째 날에 V.O.B(브이오비, 인도네시아)와 Vitalism(바이탈리즘, 브라질)이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우수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경연도 첫날 열렸다. 향(HYANG), 이상웅, 윤마치, 심아일랜드, Can’t be blue(캔트비블루) 등 실력파 인디뮤지션 다섯 팀이 관객과 호흡하며 경연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심아일랜드’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올해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에 단독 출연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결선을 치른 5팀에는 총상금 2천500만 원이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아울러 이번 인뮤페 2024는 RE100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콘텐츠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페스티벌’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음료는 다회용기로 판매됐으며, 관객들에게는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종이팩 생수를 지급했다. 또한 ‘친환경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6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텀블러를 지참한 관객에게 휴대용 텀블러 가방 등 친환경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행사장 내 텀블러 세척기를 구비하는 등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뮤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인뮤페가 도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인디 뮤지션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뮤페 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inmufe.co.kr)과 ‘경기뮤직’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EWS | 경기소식 | 2024-10-15
    ‘2024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글귀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2024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글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40점에 대한 시상을 했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및 글귀 공모전’은 사진과 글귀라는 예술을 통해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역사·문화, 행사, 관광명소 등을 소재로 공모를 진행하고 사진(디지털카메라, 휴대폰카메라) 442점, 글귀 591점을 접수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 3점, 우수상 4점, 장려상 4점, 입선 29점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표절·도용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개 검증도 했다. 영예의 대상은 사진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선 ‘새들이 목 축이는 곳’, 사진 휴대폰카메라 부문 부문에선 ‘광릉숲에서 함께해요’가 선정됐다. 글귀 부문에서는 ‘생명의 숨결 광릉숲, 영원한 자연의 유산’이 선정됐다. 장려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 수여 및 상금을, 그 밖의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했다. 도는 공모전 수상 작품들을 ‘광릉숲 포럼’ 등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각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광릉숲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보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 | 수원소식 | 2024-10-14
    수원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 받았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10월 13일부터 2026년 10월 12일까지이다.공정무역마을 인증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공정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대학·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2년이다.2020년 10월 첫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수원시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공정무역 캠페인과 교육 활동 등을 했고,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 10월 1차 재인증을 받았다.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으려면 ▲공정무역 조례 제정 ▲공정무역 제품 사용·판매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캠페인 활동 ▲공정무역 위원회 운영 등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차 재인증 때는 1차 재인증 때보다 공정무역상품 판매처와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가 추가돼야 한다.수원시는 2020년 3월 ‘공정무역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공정무역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0년 4월에는 민·관 협력 기구인 ‘수원시공정무역위원회’를 구성했고, 공정무역상품 판매처 70개소를 확보했다. 판매처는 1차 재인증 때 89개소, 현재 95개소로 늘어났다.1차 재인증 때 참살이협동조합·경기대학교 박물관·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 3개소였던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는 현재 5개로 늘어났다.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천천고등학교 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추가로 지정됐다.수원시는 꾸준히 공정무역 교육·캠페인을 열며 공정무역을 널리 알렸고, 지난해에는 ‘2023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막도시로 선정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함께 여는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다양한 사회 주체들이 2주 동안 공정무역을 알리고 기념하는 축제다.‘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 소비’를 목표로 하는 전 세계적 시민 운동이다. 현재 전 세계 2000여 개 도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고, 공정한 무역 활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제2차 재인증으로 공정무역 마을 운동을 선도하는 공정무역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공정한 거래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존중·신뢰를 기반으로 모든 이의 존엄성과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시는 ‘2024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 개최를 기념해 14일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 앞에서 ‘청년·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쳤다.수원시와 수원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수원시의 공정무역 커뮤니티인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 천천고등학교 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경기대학교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과일 등 공정무역 제품을 나눠주며 공정무역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EWS | 수원소식 | 2024-10-12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 종사자 많이 참여하도록 수원뷰티페스타 2024 준비해달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브랜드와 특색을 잘 살리고, 지역 뷰티산업 종사자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뷰티페스타 2024를 준비해달라”고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에 당부했다.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 2차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박람회 각 분야 부스, 행사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절하게 비율을 배분하고, 동선을 배치해 달라”며 “더 발전하는 다음 박람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에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최향란 수원시 위생정책과장, ㈜엑스포럼 관계자,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추진 상황과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최종 점검했다.수원뷰티페스타 2024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다.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 ㈜엑스포럼이 공동 주관한다.국외 바이어(구매자) 1대1 수출상담회, 국내외 MD(상품 관련 책임자) 유통상담회, 뷰티·코스메틱 투자상담회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수원뷰티페스타 2023에는 총 97개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해 총 188개 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