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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 교육·학문·역사 | 2024-08-19
    수원 영통도서관,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라틴아메리카 문학' 수강생 모집

    수원 영통도서관이 중남미 인문학 프로그램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영통도서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 지역인문학센터 ‘빠차마마’가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남미 문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강의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영통도서관에서 진행된다.강의 내용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 년의 고독’ 읽는 법(최사라 스페인중남미연구소, 9월 6일) ▲아르헨티나 작가 보르헤스의 시간과 우연의 향연(남궁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9월 13일) ▲역사와 함께하는 브라질 문학 이야기(정재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9월 20일) ▲로베르토 아를트 소설에 담긴 문명과 야만의 서사(강수희 서울대학교 교수, 9월 27일) 등이다.8월 20일부터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영통도서관 관계자는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들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강좌”라며 “지구 반대편 낯선 문화 속에 빠져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 | 경기소식 | 2024-08-19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 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 성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2024년 경기도 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행사는 도내 문해교육기관과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정보 및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ESG 환경 문해 특강 ▲경기도 문해교육 현장 고민 TALK ▲경기도 문해교육센터 사업 안내 및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1일 차에 진행되었던 내용을 토대로 ▲문해교육현장의 고민 해결 ▲2025년 문해교육사업 제안 콘테스트가 이어졌다. 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학습과정을 비롯해 경영, 예산 등 문해교육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협력 강화의 장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육현장 고민이 해소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6년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광역 최초 문해교육센터로 지정했다. 경기도문해교육센터는 현재 문해교육 교원양성, 문해교육 자문 컨설팅, 문해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사업, 문해의 달 행사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문해교육센터 사업에 대한 안내가 필요한 도민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031-547-2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NEWS | 경기소식 | 2024-08-19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6만 5천명 방문

    경기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안산 방아머리 해변에서 개최한 ‘2024년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 6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사계 ‘여름’ 문화공연은 지난 4월 수원시 옛 도청사에서 열린 봄꽃 축제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문화행사다. 행사가 열리는 밤 9시부터 9시 10분까지 1부와 9시 40분부터 9시 50분까지 진행되는 2부로 나누어 드론페스티벌 라이트쇼가 진행됐다. 특히 드론쇼에는 1,600대의 드론이 동원돼 방아머리 해변 상공에서 ‘봉공이(경기도정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경기 여름바다’를 주제로 서해안 낙조, 대부도 달전망대, 인어공주, 소라 등의 이미지를 군집비행을 통해 연출했다. 문화사계 ‘여름’ 및 경기바다 드론 라이트쇼는 경기도 및 경기관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으며, 드론쇼는 편집 영상이 업로드가 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드론쇼뿐만 아니라 뮤지컬, 재즈, 밴드, 바이올린 협업 등 다양한 문화공연인 ‘My collection’이 운영됐다. 또한 선예, 벤 등을 비롯한 유명가수의 초청공연과, 안산시 선셋콘서트, ‘거리로 나온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단체 공연들이 이어졌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 과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기바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방문객이 경기바다를 찾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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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 경기소식 | 2024-08-19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소아암 환우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소아암 환우를 위해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105매의 헌혈증서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매년 공공기관 방문 헌혈버스에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도록 꾸준히 독려, 지역사회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소아암재단 헌혈증서 기증을 통해 수혈 비용 감면에 따른 경제적 지원에도 동참했다. 재단은 헌혈증서 캠페인이 휴가 기간 등 헌혈감소 시즌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증서 기부캠페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소아암 환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 | 수원소식 | 2024-08-18
    수원시·광교대학로마을 발전협의회, 나무돌보미 협약 체결

    광교대학로마을 발전협의회가 영통구 대학로 일대 가로수를 입양했다.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광교대학로마을 발전협의회는 13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무돌보미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로 일원의 가로수를 함께 가꾸기로 약속했다.‘나무돌보미 사업’은 주변 가로수와 녹지를 시민, 단체, 학교, 기업에서 내 나무로 입양해 돌보고 가꾸는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광교대학로마을 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왕벚나무를 1그루씩 입양해 명패를 달고 반려가로수로 돌본다. 회원들은 가로수를 유지관리(제초·관수·청소 등) 하고, 수원시는 유지관리에 필요한 도구·조끼·명패 등을 지원한다. 대학로 일대 왕벚나무 등 가로수 119주, 맥문동 등 초화 4060이 대상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성덕 공원녹지사업소장, 문석주 광교대학로마을 발전협의회 회장, 도·시의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로수를 돌보며 도시 환경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로수를 입양하는 광교대학로마을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수원시는 거리 환경 조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EWS | 경기교육 | 2024-08-17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 서포터즈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하반기 정책구매 서포터즈 워크숍’을 14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정책구매 서포터즈는 e정책장터(www.epolicymarket.goe.go.kr)에 제안된 정책에 대해 공감, 댓글 작성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이 채택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책구매 서포터즈와 상반기 정책제안자 40여 명이 참여해 상반기 정책구매제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상반기 정책 제안 주요 분야는 ▲학교업무개선 ▲업무포털 및 나이스 기능개선 ▲계약제 교원 ▲신규 및 저경력 교직원 지원 순이다. (2024.6월 기준) 참석자들은 좋은 정책이 채택될 수 있도록 도민을 대상으로 정책구매제 홍보를 강화하고 정책 제안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기교육 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교육 ▲인성교육 ▲공유학교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진 김민섭 작가의‘다정한 연결과 연대’ 강의에서는 도민의 삶과 연계되는 정책을 생각하며 정책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누구나 쉽게 제안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e정책장터를 구축했다”며 “경기교육 정책의 변화와 성장, 새로운 교육정책 도입을 위해 정책구매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S | 경기소식 | 2024-08-17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한일 교류캠프 성황리에 개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는(이하 파주캠퍼스)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조합원 자녀와 일본 초·중등생이 함께하는 한일 국제교류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류캠프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됐으며 3기는 한국학생들만 참여하는 영어캠프로 운영됐다. 1기는 7월 29일부터 8월2일까지, 2기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3기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34명(한국 259명, 일본 175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캠프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파주캠퍼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양국 간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과학 및 요리 수업 등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파주캠퍼스는 한국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및 문화 교육캠프를 운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재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본부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 | 소개 | 2024-08-17
    경기도 밤밤곡곡, 색다르게 즐기는 경기도의 밤 여행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유난히 긴 여름이다. 그렇다고 에어컨 곁에만 머물 수는 없는 법, 태양이 강한 낮 시간을 피해 떠나는 야경 투어가 좋은 대안이다. 고즈넉한 사찰에서 붉은 노을과 마주하고,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호수 둘레를 걷고, 특별한 야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은 경기도만의 특권이다.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경기도 야경 명소를 찾아본다. 조용히 마주하는 사색의 밤‘산정호수 수변데크길’ 빼어난 풍경의 산정호수가 매일 저녁마다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다.호숫가에 보라색 조명과 알록달록한 불빛을 더한 경관조명을 설치 운영하는데,별빛을 담은 밤하늘과 잔잔한 호수를 나누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경관조명 구간은 산정호수둘레길 중 왼쪽 수변데크길로‘하동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낙천지 폭포 옆 오솔길을 따라 오르는 길이 조금 힘들지만 최단거리로 수변데크길과 이어진다.산정호수 수변데크길은 일몰 시간부터 불을 밝힌다.그러니 주말에 달콤한 늦잠을 즐기고 느지막이 출발해도 충분하다.오후에는 조각공원 쪽에서 호수 풍경을 감상하고 일몰에 맞춰 김일성별장을 지나 수변데크길을 걷는 것이 좋다.불빛을 따라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다.은은하게 감싸는 조명이 왠지 모를 포근함을 전하고 발자국 소리만 울리는 고요한 호수에서 오랜만의 마주하는 사색의 시간이 반갑다.수변데크길의 조명은 하절기 기준 밤11시에 소등한다.여유가 있다면 둘레길을 따라 산정호수 전체를 둘러보는 것이 좋은데3.5km거리에 약1시간 가량 소요된다. 주소: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02 문의: 031-540-6350 운영시간:상시 개방 이용요금:무료 홈페이지:https://www.pocheon.go.kr/ktour/index.do 아이들과 함께 우주 탐험‘중미산천문대 당일별자리여행’ 여름 밤 아이들과 함께라면 단연 천문대가 으뜸이다.양평 옥천의 중미산천문대는 수도권에서 별을 관측하기 좋은 명소로 손꼽히며 국내 최초로 어린이 대상 천문우주과학 체험학습을 시작한 곳이다.전문 천문연구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에게 천문우주과학의 꿈을 심어준다.여러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좋은 것은‘당일별자리여행’이다. 먼저 무한한 우주에 관한 해설과 계절별 별자리를 알아보는 천문영상교육을 약30분간 진행한다.천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사용해 살펴보는 별자리가 흥미롭다.다음은 실제 양평 밤하늘의 별자리를 직접 보고 대형 천체망원경으로 다양한 행성을 관측하는 천체관측이1시간가량 이어진다.책과 사진으로 만나던 별을 직접 보는 아이들의 눈이 별보다 빛난다. 높은 산에 위치한 천문대의 날씨는 일기예보와 다른 경우가 많다.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던 중에도 갑자기 날씨가 좋아져 별자리 관측이 잘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중미산천문대는 영상교육 후 천체관측이 어려울 경우, 1년 내에 재방문하면 무료로 다시 관측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단체 탐방객을 위해 식사나 숙박이 포함된 밤 프로그램과1박2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소: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미산로1268 문의: 0507-1319-0306 운영시간: 20:30~24:00 이용요금:당일별자리여행–월~목요일22,000원,금~일요일25,000원 홈페이지:www.astrocafe.co.kr 무더위를 이기는 슬기로운 생활‘탄천 밤 운동’ 더위를 이기는 법 중에 운동을 꼽는 사람이 많다.적당한 운동은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시켜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야간 운동이 좋은 점은 일과시간 중 활동으로 몸이 자연스럽게 워밍업 된다는 점이다.그러므로 새벽 운동에 비해 저혈당 위험과 혈압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저녁 시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자연스럽게 술자리를 피하는 훌륭한 이유도 될 수 있을 것이다.탄천의 성남시 구간은 도심에서 저녁시간에 운동하기 알맞은 곳이다.주거단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었다. 추천 코스는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정자역에서 서현역까지 약3km구간이다.정자역1번출구 앞 탄천길은 걷거나 뛰기 좋고 신기교를 넘어 맞은편 탄천길은 자전거 타기 좋은 길이다.가로등이 촘촘히 설치되어 있고 주변 상가의 불빛이 더해져 밤에도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수내역 앞 파크골프장을 지나면 황사울공원과 이어지는데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휴식하기도 좋은 곳이다.여름철 밤 운동은 기온이 높은 만큼,몸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서 시간과 강도를 결정하는 것이 좋고 운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정자역1번출구 문의: 1577-3100 운영시간:상시 이용요금:무료 홈페이지:https://seongnam.go.kr/tour/1002007/11327/contents.do 호수와 함께 걷는 밤‘미사호수공원 밤 산책’ 미사호수공원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를 개발하면서 망월천을 넓혀서 조성한 인공호수다.도시 안에 위치하면서도 자연친화적 설계로 깨끗한 호수와 숲을 만날 수 있어 하남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공원이다.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고,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했으며,조명시설도 잘 갖추어 안전하게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 코스는 미사역이나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망월천을 따라 걷다가,둥근 아치가 빛나는 상망교와 광장을 지나 호수를 한 바퀴 걷는 길이 좋다.약2km남짓으로30분가량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거리다.상망교 왼쪽은 아파트단지라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오른쪽 방향은 다양한 식당,카페,영화관 등이 모여 있는 하남의 핫플레이스 미사문화거리다.산책 후 마사문화거리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가볍게 맥주 한잔 즐기면 더욱 완벽한 한여름 밤 산책이 완성된다.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의 공원주차장1,2와 미사호수공원물놀이장방면주차장이 미사호수공원과 바로 연결되니 주차 편의성도 좋은 편이다. 주소:경기도 하남시 망월동739-1 문의:없음 운영시간:상시 개방 이용요금:무료 홈페이지:없음 여기가 극락이요 안양이다‘망해암 야경 감상’ 안양시의‘안양’은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아미타불이 사는 정토이자 고통 없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세상,즉 극락을 뜻하는 안양(安養)과 한자가 같다.사람들이 극락을 갈망하듯 안양에는 바다를 꿈꾸는 사찰이 있다.이름마저 망해암으로 감성적인 일몰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1번 국도에서 비산동 대림대학교 옆길로 들어서면 아파트단지를 지나 산길로 이어진다.임곡중학교를 지나면서 비봉산힐링공원이 보이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걷는 것을 추천한다.이곳부터 급경사가 시작되는데 길이 매우 좁아서 운전에 자신 있는 사람도 내려오는 차와 마주치면 곤란할 수 있다.게다가 야경 감상과 야간등산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 곳이므로 불편을 끼치며 자동차로 오르는 것보다,마음 편히 걷는 것이 좋다.느린 걸음으로30분이면 망해암에 도착한다.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조용히 경내를 돌아보며 일몰을 맞이해도 좋다. 조금 더 탁 트인 풍경과 야경을 원한다면 약500m위,산 정상의 안양항공무선표지소로 가야한다.표지소 왼쪽으로 작은 전망대 같은 공간이 있고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감상하는 안양의 반짝이는 야경은 올라오며 흘린 땀을 충분히 보상받고 남으니 이곳이 극락이요 안양이다. 주소: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임곡로245 문의: 031-443-5559 운영시간:상시 이용요금:무료 홈페이지:https://www.anyang.go.kr/tour/index.do

    NEWS | 지역·축제·행사 | 2024-08-17
    DMZ에서 걷고, 달리고 캠핑장 할인 숙박까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4년 DMZ 평화걷기 및 마라톤 대회’(10.5-6/파주시 임진각 일원)와 평화누리 캠핑장을 연계한 특별 할인 숙박예약 상품을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판매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DMZ 스포츠 기간인 10월 5일(토)부터 7일(월) 사이 1박 혹은 2박 중 선택할 수 있다. 오토캠핑과 함께 카라반, 글램핑, 타프존 등 다양한 숙박 유형을 마련해 캠핑 장비가 없는 참가자도 손쉽게 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장 예약 신청은 ‘DMZ 스포츠(걷기&마라톤)’ 행사 2인 이상 참가자에 한해 DMZ 스포츠 누리집(www.2024dmzrun.co.kr)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이 제한돼 있어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혜택은 캠핑장 30% 할인이다. 평화누리 캠핑장은 국내 캠핑장 네비게이션 검색 순위 2위(‘23년 티맵 기준)를 기록한 인기 캠핑장인 만큼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평소 예매가 힘든 캠핑장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캠핑은 물론 버스킹 공연, 경품추첨, DMZ OPEN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DMZ 평화 걷기‘는 10월 5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하며, 민간인 통제구역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AR스탬프 투어,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하프 코스와 10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는 ’DMZ 평화 마라톤‘은 10월 6일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를 넘어 민간인 통제구역을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DMZ 스포츠와 캠핑 연계 상품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며 “가족·연인·친구들과 DMZ 일원을 걷고 달린 뒤 캠핑까지 한다면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 하루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 | 지역·축제·행사 | 2024-08-16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 ‘달보기 별보기’ 천체관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천체관측 행사 프로그램인 ‘달보기 별보기’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8월 19일부터 30일까지이다.‘달보기 별보기’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밤하늘의 신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첫 번째 프로그램은 9월 4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우주의 역사’를 주제로 한 이론 강의가 펼쳐진다. 이 강의는 우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두 번째 프로그램은 9월 11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정자공원에서 진행된다. 이 체험에서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밤하늘의 별과 행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다.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달보기 별보기 천체관측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정자1동 주민자치회(☏031-228-5616, 5431)로 연락하면 된다.

    NEWS | 공연·예술·전시 | 2024-08-16
    수원박물관, ‘조선시대 송설체(松雪體) 명필’ 특별전 개최

    수원박물관이 ‘송설체’를 만든 조맹부(趙孟頫 1254~1322) 탄생 77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조선시대 송설체(松雪體) 명필’을 개최한다.10월 2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왕실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송설체가 유행·변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서예사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전시는 ▲조맹부 글씨, 서예 교과서가 되다 ▲원나라의 글씨, 고려에 알려지다 ▲송설체, 왕실의 아낌을 받다 ▲안평대군, 송설체 대가로 칭송받다 ▲송설체, 선비들이 즐겨 쓰다 등 5부로 구성된다.중국 원나라 때 인물인 송설도인(松雪道人) 조맹부는 중국 동진 시대 인물 서성(書聖) 왕희지(王羲之)와 함께 한·중·일에서 존중받는 서예가였다. 고려말 충선왕 이후 유입된 조맹부의 글씨는 조선 시대에 확산됐다.조선시대에 서예를 진흥하고자 중앙관서인 교서관에서 ‘법서’(法書)를 간행했는데, 조맹부의 ‘진초천자문’(眞草千字文) 등 9점 가량을 법서로 제작됐다. 법서는 모범이 되는 글씨를 말한다.예술적 재능이 뛰어났던 안평대군(세종대왕 셋째 아들)은 송설체를 깊이 이해하고 즐겨 썼고, 문종·성종·숙종·영조·정조도 송설체를 아꼈다.안평대군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진귀한 서화를 수집하고 화원 안견을 후원해 ‘몽유도원도권’(夢遊桃原圖卷)에 친필 발문을 남겼다. 안평대군의 글씨(경오자)는 법서로도 간행돼 서예의 모범이 됐다.숙종은 역대 왕 중에서 송설체를 가장 즐겨 썼고, 영조·정조도 송설체를 배운 뒤 자신의 개성을 더해 많은 글씨를 남겼다.송설체는 성종 대에 이르러 조선 제일의 서체로 극찬을 받았다. 문인들에게 “예쁘고, 부드럽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반면 굳센 힘이 부족하고 필세의 꺾임이나 변화가 많지 않아 기세가 약하다는 평도 있었다. 왕희지 서풍이 다시 유행하며 조선 최고의 명필가 한호(한석봉)은 ‘석봉체’를 탄생시켰고, 송설체의 명서가였던 성수침, 이황은 왕희지 글씨를 가미해 자신만의 글씨체를 창안하기도 했다.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송설체는 ‘겉으로 보기엔 원만하게 아름다웠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필획은 굳세고 힘차니 참으로 영원히 서법의 바른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여름, 수원박물관에 방문해 조선 사람들이 매료될 수밖에 없었던 송설체의 진수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 | 경기도의정소식 | 2024-08-14
    정하용 의원,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 상권에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경기도의회 정하용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경제실 소상공인과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2024년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하용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사업 및 폐업점포 재도전 지원 사업, 소상공인 온라인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등 각종 공모 사업 및 공약 사업에 대한 현안을 점검했다. 정하용 의원은 “소상공인과에서 여러 사업을 진행할 때 무엇보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소상공인과 상권에 우선적으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현황 점검에서는 순세계잉여금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정하용 의원은 “최근 5년간 순세계잉여금 발생 내역을 살펴보니 너무 과도한 금액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경우 일부러 이렇게 조성한 게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하용 의원은 “순세계잉여금을 최대한 줄이도록 획기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것”이라며 “내년 예산 편성시에도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한 예산을 책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NEWS | 수원교육 | 2024-08-14
    수원교육지원청, 지자체와 함께 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협의회 운영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지난13일 수원교육지원청,수원특례시,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경기도교육청의 과장,팀장,장학사 등 업무 담당자16명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정책협의회를 운영하였다. 매년 수원교육지원청,수원특례시,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3개 기관은 부속합의를 통해 교육 협력 사업인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역맞춤형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의 미래교육협력지구 담당 부서 및 지자체 연계 사업 부서와 함께2024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의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였다. 또한 교육지원청,기초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공통으로 안고 있는 교육 현안을 협력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논의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의 총체적 방안 마련 시간을 운영하였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지역 자원 활용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위하여,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하며“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로 수원특례시,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협력적 지역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 | 수원교육 | 2024-08-14
    수원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내실화를 위한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은 늘봄학교 내실화를 위해 관내 학부모 모니터단을 위촉하여4월부터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은 늘봄학교 현장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늘봄 프로그램 질 제고를 위하여 경기도 내 초등학교 학부모50명으로 구성되었다.수원 학부모 모니터단은 늘봄학교를 직접 이용하고 있는 저학년 학부모2명으로 구성되었으며,늘봄학교 프로그램,공간 운영,만족도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은(사)수원예총을 시작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늘봄 공유학교(방과후 공유학교,거점형 공유학교 등)프로그램 등 전반에 걸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7월6일에 실시한 늘봄학교 페스티벌에서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부스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다”라며“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소통하여 늘봄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NEWS | 교육·학문·역사 | 2024-08-14
    양정무, 박재연 교수와 함께하는 프랑스 추상미술 2024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 운영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2024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SUMA렉쳐:올리비에 드브레와 추상미술>을8월20일(화)과27일(화)에 개최한다.지난 봄<SUMA렉쳐:이길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풍성한 전시 감상과 참여 작가의 삶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기획된 대중미술사 강좌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프랑스 추상미술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를 주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와 아주대학교 박재연 교수가 진행한다. 8월20일(화)에는 대중적인 미술사 강연으로 친숙하고 유명한 양정무 교수가<추상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서양 현대미술사에서 추상미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주요 작가의 작품과 함께 살펴본다. 8월27일(화)에는 미술관과 현대미술 그리고 문화콘텐츠 전반에 대해 대중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시선을 던지는 박재연 교수가<프랑스 현대미술사 속 올리비에 드브레>를 주제로 드브레의 예술생애와 주변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8월12일(월)부터 모집 마감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suma.suwon.go.rk)에서 총50명 선착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참여자 중 일부에게 강사의 사인이 담긴 저서를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인문학 강좌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미술에 관한 강의로 새로운 배움을 통한 감성과 지성을 채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강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미술관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