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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지네절터에서...)
2024.07.03 10:16 천공성 공안부 외간특수부(지옥)와 지구 잔류세력 최종방어지
김홍범 기자 netcityweb@daum.net | 기획연재 | 인쇄
앞으로 다가올 지구의 환경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양상이 매우 달라진다. 월계라는 거대 이주권을 놓고 대부분 이주에 성공하겠지만 그러하지 않는 세력 또한 지구에 상주하며 여러 세력들이 양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구는 신풍스럽고도 귀딱스러운 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점쳐진다. 무엇보다 돌연변이적 인류가 출현할 수 있으며 귀수적 군부 또한 세력권을 유지할 수 있다.
지구의 환경은 천천히 내리막길로 향하게 되며, 지금과는 전혀 다른 행성으로 변한다. 이는 오래된 물질도 문제지만 지금의 인적인 특성에 따라 그 환경 또한 천박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륙의 대부분 영역은 불모지로 변할 수 있다. 지옥은 천천히 지구에 영향을 끼치며 독특한 틈바구니 세계가 펼쳐질 수 있다.
이주에 성공한 인류는 광활한 대지에서 그 터전을 마련하며 진일보 하겠지만 그러하지 않는 세력은 지구에 남아 그들의 방식을 고수할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인류의 특성을 점차 잃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인류전선과 그러하지 않는 세력의 전장이 될 수 있으며, 이성적이지 못한 상황으로 언제라도 발전할 수 있다.
지구에 상주하는 세력은 범 세계과 이에 동조하는 여손세력이며 그 외는 모두 월계 행성을 지향해야 한다. 그러하지 않는다면 처참한 형국으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인적인 반기는 지금의 인류로서 바로 설 수 없는 위치이며, 과거의 여러 형상은 그들의 정신과 신체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구는 최악의 환경인 것이다. 지구에 상주한다면 결코 살아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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