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2024.08.21 12:37 문명 저편에는 ③

    김홍범 기자 netcityweb@daum.net | 문명 저편에는 | 인쇄



    인류가 생존 가능한 지역은 월계 우주뿐이었다. 우주붕괴적 피난처인 월계우주는 주인이 따로 있었다. 그들은 초월적 세력으로 문명 또한 넘사벽 문명이다. 빛 보다 빠른 상상초월의 스피도로 태양권은 여러 우주적 세계를 거쳐 월계 우주에 다다랐다. 그러나 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금의 지구의 생명과 물질은 과거의 우주 물질의 연속성으로 그 특성을 잃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세계와는 다른 물질적 구조의 차이로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지구권에 와 있으며 그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들은 지구의 의사를 전달하고 있지만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경험의 부족 또한 그러한 대화를 가로막고 있다. 그들은 수없이 많은 우주적 함대를 인근 지역에 배치해 놓았다. 상륙은 태평양이 될 것이 분명하다. 지구는 그들의 우주에 들어온 식민령에 해당된다.

     

    그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그들은 대대적으로 상륙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상륙하면 지구의 군부와 법조계 기업들이 수없이 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왜냐하면 식민령도 문제이지만 문명과 사회에 있어 그들이 상상초월로 월등하기 때문이다. 

     

    범 또한 22세 되던해 먼 여행을 떠났으며 돌아온 건 지금과는 다른 강인한 모습으로 온 것이다. 지금의 모습은 오래된 잔해와 형상으로 비칠 뿐 오래된 물질이 사그라들면 강인한 모습으로 변모해 간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그것은 가속화된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차원물리학 적인 학식이 필요하다. 인강적인 모습으로 지금보다 월등한 신체와 정신을 소유하고 있다. 이것은 여러 인적인 상황에서 인류의 진보적 진화의 길에 필수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상상초월의 시간은 인간에 있어 여러 병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으며 그 해답을 풀었던 것이다. 우주 붕괴에서 살아남는 건 쉬운 문제에 해당된다. 과거의 여러 우주적 특성을 지닌 병적인 상황은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선 반드시 치유의 길을 걸어야 한다. 

     

    신적으로 답을 찾으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문제이다. 지금의 인류는 사고방식이 제한적으로 그러한 것들을 이해하는데 부족한 사항들이 너무나도 많다. 지금의 지식으로도 해답을 찾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러한 지식은 다루지 않기 때문이다. 월계의 문명은 초월의 문명이다. 범 또한 초월의 문명을 가지고 돌아온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범은 일개 동으로 제한을 했지만 월계는 그렇지 않다. 우선 기업들과 법조계가 망하는 건 시간문제이다. 군부 또한 해체에 들어가야 한다. 그들에 대항하는 건 사자무리에 맨손으로 싸우는 것과 같다. 그들의 우주에서는 그들의 질서에 따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다만, 식민령이라는 것은 기존의 기득권 세력은 그 짐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주에 있어서 그들이 주가 되는냐 범이 주가 되느냐는 지금의 인류의 선택에 달려 있다. 강요하지는 않으나 자유의지로서 자유영역은 공짜가 아니다. 적절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범은 지구적 차원에서 국가들의 총자산을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것 또한 지구에서 써야 하는 것이다. 범의 제2지구에서는 그 자본은 쓰레기에 불과하다. 그러한 요구를 듣지 않는다면 제2의 선택지인 그들에 의해 강제 이주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지해야 한다.

     

    그들은 모든 영역에서 인류보다 현명하며 냉철하고 진보적인 문명을 이룬 초월적 세력 집단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인류는 선택을 해야 할 기로에 서 있는 것으로 그 시간이 길지 않다는 걸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초월적 월계우주엔 그들과 같은 세력이 무한대로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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