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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6 09:46 기자(記者) 나라와 신(神)문명 (하)

    김홍범 기자 netcityweb@daum.net | 데스크칼럼 | 인쇄



    이전과는 다른 휴전선의 모습은 기자들로 가득 찼다군인은 보이지 않았으며 Kar98을 어깨에 맨 검은 복식이었다기자였다경계근무를 서고 있었던 것이다경계근무에만 그치지 않았다그들은 미래를 위해 훈련에 임했다보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질서를 유지했다남성만 있지 않았다여성 또한 그 일이 주어졌던 것이다그들에게는 임무가 주어졌다휴전선 일대의 탐사를 벌이는 일이었다자연 생태부터 경계근무까지 다양한 일에 매진했다그러나 그들은 그 누구보다도 싫은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그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했다지금의 군 생활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초소와 부대시설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여성들의 경계근무는 군으로 봐도 획기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이다부족했던 인원을 메우기에는 충분했다그것에만 그치지 않았다기갑부대 원이나 예비군 또한 기자수업을 받으러 왔기 때문이다그러나 길지는 않았다다양한 스터디가 진행되었으며 그동안의 지식을 나눴다사회 초행길로서는 선배들의 노하우가 많은 시금석이 되었다.

     

    군 체계의 큰 변화가 일었다무엇보다 기갑 기동훈련에 매진했다해상로 또한 중요한 위치로 항공모함 전단을 운영했다. 3척이었다이는 사태 급변 시 대처하기 위함이었다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40대는 물론 50대 이상도 군 시설을 방문했다분위기와 군 짬밥을 먹기 위해서다자유분방했다지구에서의 문제만 아니라면 크게 걱정될 것은 없었다그러나 다양한 외계환경에 조금이라도 그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다가까운 군부대 시설을 이용했으며 훈련은 군공항 부지를 할애했다.

     

     

    고등교육과 4년제 과정은 

     

    실제로는 불필요한 과정이다

     

     

    남성은 물론 여성 또한 18세가 되면 사회로 진출했다고등 교육은 불필요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생존이 중요했다그래서 다양한 생존수업을 받았다기자 수업은 2년 과정이었다대학을 진학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기자수업은 의무였다가장 중요한 시기 여러 지능의 결여에 따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그뿐만이 아니었다앞으로 성간이주에 대한 훈련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대학은 전문과정인 2년제로 충분했다더 공부한다면 논대(論大)에 들어가야만 했다그곳은 평생교육이었다졸업이 없었던 것이다소득수준과 삶의 여유가 생기면서 남녀 격주제가 시행됐다일을 하면서도 자신의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그렇다고 경제가 크게 위축되지 않았다삶은 보다 풍요롭게 변했으며 건강했다.

     

     

    기자 2년 과정과 논대(論大)


    1인 매체 시대의 도래

     

     

    기자수업과 함께 1인 매체 시대가 도래 했다자신이 배운 것에 대해서 정보를 모으고 표현했기 때문이다자신이 가지고 있는 운명에 대해서도 논했다이것 또한 평생교육으로 기존의 언론들은 교육적인 환경 속에 그들을 가르쳤다. 1인 기자들은 스터디를 병행했으며 그룹을 지어 잡지를 출판했다그것이 잡지 문명의 시작이었다그리고 그들이 얻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어디까지나 문명의 가장 일선에 있는 세력은 범 문명이었다그곳은 곧 미디어잡지(페이퍼형식)가 출판될 것이기 때문이다그 가 가지도 있는 경험과 정보를 인류와 공유하기 위함이다영화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식이 산재해 있었다그것 또한 잡지 출판과 함께 다양한 교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범미킴동(송죽동)에는 그 교육을 위한 시설물들이 건설됐다사람들이 몰려들었다기자 수업은 물론 처음 보는 대형 건축물이었기 때문이다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그것이 바로 우주로 향하는 승합장(이주선) 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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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범 기자 | 데스크 @admin | 구독 1,258명 | netcityweb@daum.net | 10레벨 | 17,4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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