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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 경기교육 | 2024-08-12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부모 드림 데이’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녀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역할을 성찰하기 위해 ‘학부모 드림 데이(Dream Day)’를 오는 28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개최한다. 학부모 드림 데이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드림’을 주제로 ▲들려 드림(Dream) ▲나눠 드림(Dream) ▲함께 드림(Dream) 3개 세션이 운영된다. ‘들려 드림’은 교육감과 학부모 만남의 자리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사례 나눔 선정교 학부모 200여 명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채널 GO3를 통해 생중계된다. ‘나눠 드림’에서는 사전 공모로 선정된 44개 학교의 학부모들이 상반기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Dream’에서는 음악 공연으로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나눠 드림은 1부와 2부 진행돼 각 150명, 총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12일부터 안내자료에 있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학부모 드림 데이는 교육 공동체 간 존중, 배려,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학부모회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fe | 문화 | 2024-08-12
    ‘이번에도 통했다’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5만여 열기 속 성황리 폐막

    ‘불심(佛心)의 도시’ 부산에서 불교신문과 BBS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의 후원으로 첫 개최되는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2024 Busan International Buddhism Expo)’가 5만여 관람객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월 8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나흘간 벡스코를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 4월 한국전통불교문화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젊은 MZ세대 및 무종교인들까지 모두 포용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세대와 종교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진정한 축제의 장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사전등록 인원만 2만여 명에 달했을 정도로 개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킨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는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람회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참관객 설문지의 연령 및 종교 분석 결과, 연령별로는 10~30대가 약 80%를 차지했으며, 불자가 아닌 무종교인도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분위기 역시 이러한 열기를 대변하기 충분했다. 개막 당일부터 폐막일까지 박람회 기간 내내 오픈-런(Open-Run)이 이어졌으며, 무대 프로그램과 명상 체험존 등 부스마다 긴 대기줄을 형성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전통불교문화산업 관련 140여 개 업체, 199개의 부스가 마련된 상시 운영부스에서는 정통성 있는 한국 선(禪) 문화의 가치와 불교의 진정한 의미 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으며, MZ세대에게 소구할 수 있는 이색 불교 굿즈 및 콘텐츠를 통해 종교를 떠나 색다른 문화로써 인식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명상 콘텐츠 중심의 불교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과 ‘명상 체험존’도 무료로 상시 운영돼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기획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와 함께 한국불교의 전통 선과 명상을 결합한 선 명상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챗GPT 기술을 활용, 참여자의 고민에 대해 불교경전 기반의 해결책을 얻어갈 수 있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의 고민상담소(스님 AI)’가 운영됐다. 또한 한국불교의 전통 수행법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수행 선 명상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한 ‘마음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한 2024 국제선명상 대회 미리보기’, ‘사유의 방’ 등의 프로그램도 열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미타선원의 상담 및 명상 체험, 불교환경연대의 ‘지구등 만들기’,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의 ‘바다마음 팔찌 명상’, 홍법사와 싱잉볼 치유의 소리의 ‘싱잉볼(붓다볼) 명상 체험’ 등 수행문화에 관심 있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명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명상 체험존’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했다. ‘재밌는 불교 2탄’이라는 콘셉트처럼 박람회의 열기를 더한 화려한 공연도 압권이었다. 개막 당일에는 ‘불교계 BTS’로 불리는 선 명상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BUDDHA TEN SUNIM, BTENS)’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노래하는 관세음보살 ‘관서현보살(가수 서현진)’의 찬불가 무대와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공식 홍보대사이자 ‘힙(hip)한 불교’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불경 EDM 디제잉 파티도 차례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를 비롯해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대광명사 주지 목종 스님, 여래선원 주지 효산 스님,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연수국장 담산 스님 등 쉽고 재미있는 한국불교의 정신문화를 사회적 처방으로써 소개하는 스님들의 무대법문 담마토크(Dhamma talk)도 진행돼 행복한 삶을 위한 혜안을 선사했다. 평창 극락사 주지 자용 스님과 영축총림 통도사 염불원장 영산 스님은 초대가수 고정우, 신현희 등이 출연한 BBS불교방송 공개방송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불자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며, ‘K-명상의 중심, 부산의 불교와 명상 문화산업’이라는 박람회 공식 주제와 같이 앞으로도 부산이 대한민국 명상 산업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는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에 이어 부산에 이르기까지 올해는 한국전통불교 중흥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부산에서의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도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busanbexpo.kr) 및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 서울사무국과 부산사무국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life | 여행 | 2024-08-12
    도쿄관광한국사무소, 시부야 최대급 스케일과 임팩트 자랑하는 차세대 랜드마크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 소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지난 7월 25일 새롭게 매장과 레스토랑 등이 오픈한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Shibuya Sakura Stage)’를 소개했다.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는 새롭게 이전한 JR 시부야역의 남쪽 개찰구(新南改札)와 인접하고 있어 주변 거주자 및 오피스 근로자의 편리성과 직결되는 매장과 더불어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사쿠라가오가(桜丘)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다음 세대로 계승하는 매장, 최신 트렌드와 문화를 창출하고 전달하는 매장 등이 한 곳에 모여있다. ◇ 시부야역 주변의 한층 더 향상된 이동 및 접근성이 시설은 100년에 한 번이라고 불리는 재개발에 있어서 시부야역 중심 지구의 도시 기반 정비를 완성시키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다. 시부야역 중심 지구에는 이미 시부야 히카리에(渋谷ヒカリエ), 시부야 스트림(渋谷ストリーム), 시부야 후쿠라스(渋谷フクラス) 등의 복합 시설 등이 운영 중인 가운데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는 시부야역 중심 지구에서 유일하게 주거 공간을 갖춰 ‘일, 놀이, 주거’의 시설 들을 겸비한 대규모 복합 시설로써 탄생해 시부야 지역 전체의 매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특히 지난해 11월 30일 준공 이후 3층에는 시부야 스트림 방향에서 연결되는 통로가, 2층에는 시부야역 서쪽 출구와 연결되는 육교 데크가 개통됐다. 또한 7월 21일 시부야역 남쪽 출구의 신 개찰구가 개통되면서 시부야역 주변 전체로의 이동 및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다이칸야마(代官山) 및 에비스(恵比寿) 방면으로의 이동도 원활해져 다양한 보행자 네트워크가 완성됐다. ◇ 컬처와 푸드가 어우러진 새로운 ‘연결’의 장일본의 콘텐츠와 팝 컬처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로 전달하는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의 3층 시설, 음식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2층의 매장을 비롯해 4층에는 ‘SHIBUYA 사이드 4층’을 의미하는 ‘사쿠욘(サクヨン)’의 시설이 마련돼 있어 컬처와 푸드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시부야 지역의 서점 중 최대 규모인 ‘TSUTAYA BOOKSTORE’와 시부야 내에 오픈한 네 번째 점포로써 공유 오피스의 기능성과 라운지의 편안함을 두루 갖춘 ‘SHARE LOUNGE’,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부야를 만들기 위한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カルチュア·コンビニエンス·クラブ)’의 커뮤니티 스페이스 ‘re-search’가 아트 체험과 문화의 양성을 통해 시부야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한다.또한 3개의 에어리어 및 17개의 점포가 모여 사쿠라가오카의 새로운 상점가를 표방하는 푸드 홀 ‘FOOD MET’이 운영 중이며, 모바일 오더를 도입한 ‘SHIBUYA SAKURAGAOKA BEER HALL’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앉은 자리에서 홀 내에 입점한 8개 점포의 메뉴를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는 시부야를 연결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NEWS | 수원소식 | 2024-08-12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영통구 권역 ‘2024 새빛만남’에서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2일 영흥체육관에서 열린 영통구 권역 2024 새빛만남에서 시민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시민이 꿈꾸는 도시는 수원이 지향하는 도시와 같다”며 “수원 대전환, 민생 혁신으로 시민들이 꿈꾸는 도시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 새빛만남은 이재준 시장이 권선·영통·장안·팔달구 권역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시정 주요계획과 각 권역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 대화하는 자리다. 영통구 권역 새빛만남은 매탄1·2·3·4동에서 시작해 13일 영통1·2·3동, 망포1·2동 14일 원천동, 광교1·2동에서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공간 대전환, 경제 대전환, 생활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한다”며 대전환을 뒷받침할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 격자형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수원 경제자유구역(K-실리콘밸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생활 대전환 정책으로는 지역상권 보호도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규제 혁신으로 수원 대전환에 날개를 달겠다”며 “수원의 미래를 가로막는 규제, 시민의 일상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매탄1·2·3·4동 주요 사업인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신축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머내생태공원 황톳길 조성 ▲산남로 일원 원도심 활성화 계획 등도 설명했다.


    NEWS | 수원소식 | 2024-08-12
    수원 합성고무바닥재 놀이터 57개소 환경안전검사, 모두 ‘적합’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어린이 활동공간의 합성고무바닥재 놀이터 57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수원시는 (사)대한산업안전협회에 위탁해 6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충격흡수용 표면재로 합성고무바닥재를 사용한 어린이놀이터 57개소(주택단지, 도시공원,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환경 안전성 검사를 했다.납·카드뮴·수은·6가 크로뮴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등을 검사했다.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다.수원시는 시설 관리자에게 측정 결과와 합성고무바닥재 관리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fe | 문화 | 2024-08-12
    101명의 예술가가 함께한 온세대가 누리는 춤 축제 ‘2024 서울경기춤페스타’ 성료

    서울경기춤연구회(이사장 김미란)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국민대학교 예술관 대극장을 비롯한 서울 각지에서 ‘2024 서울경기춤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경기춤페스타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서울경기춤연구회가 주최하며, 예술교육연구소 S&G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공연예술축제다. 올해는 ‘온세대가 누리는 다음세대를 위한 축제’를 슬로건으로 총 6개의 공연과 함께 서울경기춤포럼, 찾아가는 예술교육,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 서울춤마스터클래스, 서울춤 룰렛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울경기춤의 저변 확대에 주목하며 공연장을 넘어 서울 각지에서 시민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모두 다 꽃이야’ 프로그램을 기획해 서울 강일동과 문정동의 키움센터를 방문했다. 동시에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 ‘보고 듣는 천년의 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취약계층을 찾아가 그들을 위한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서울경기춤을 좀 더 가까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릴스 영상 공모전 ‘Let’s dance in seoul’은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서울경기춤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각 명소에서 촬영된 서울경기춤 영상 중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영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공모전의 영상은 약 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한국 춤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특히 1위로 선정된 SJ컴퍼니는 서울경기춤인 ‘강선영류 무당춤’을 활용해 7명의 출연진이 창의적인 영상촬영 기법과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전문가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서울경기춤페스타는 개막 공연인 ‘온세대춤판’을 비롯해 ‘우리, 다함께 춤을’, ‘가무악콘서트’, ‘영재10인전’, ‘다음세대전’에 이어 폐막 공연인 ‘온세대축제’를 끝으로 101명의 무용가가 참가한 축제의 성대한 막을 내렸다. 폐막 공연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는 우수영재로 선정된 최승희(국립국악중학교) 양과 양희정(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양이 ‘한영숙류 승무’와 ‘조흥동류 산조춤’을 선보였고, 시민참여형 공연인 ‘우리, 다함께 춤을’의 우수작인 예온어린이무용단이 ‘어느, 봄날의 하루’를 선보였다. 이어 서울경기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경기춤연구회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준 박문규 전 국립공원협회 사무국장과 이화숙 우리춤협회 이사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무용을 직접 체험하고 관람하면서 신나는 축제의 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통춤, 특히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된 우리의 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축제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4 서울경기춤페스타의 총감독을 맡은 김미란 서울경기춤연구회 이사장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비전공자부터 전공자까지 세대와 전공을 초월한 유일무이한 무용예술축제로 성장한 서울경기춤페스타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서울경기춤의 비활성화 종목 발굴과 지속가능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함께한 101명의 예술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서울경기춤연구회는 시리즈 공연 ‘명가월륜’과 사회공헌활동 ‘보고 듣는 천년의 유산’을 개최하며 연간 50여 회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전통춤의 다음세대, 전통춤을 통한 사회공헌’을 슬로건으로 서울경기춤의 활성화를 위한 공연, 교육,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fe | 생활 | 2024-08-12
    아로마케미, 하루비움 체험전시 특별전 ‘인사이드 케미’ 개최

    월간지 구독서비스와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자연의 향기를 전하는 아로마케미(대표 최현진)가 하루비움 체험전시 특별전 ‘인사이드 케미’를 오는 8월 7일부터 9월 3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인사이드 케미’는 자연의 향기가 우리와 만나는 여정과 향기가 우리의 감정과 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할 수 있도록 과학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케미(Chemi)’라는 용어는 ‘화학(Chemistry)’의 준말로, 사람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나타내는 의미로도 쓰인다. 화학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의 성질과 변화를 연구하는 과학으로, 그 과정에서 다양한 물질을 만들어낸다. 자연은 수많은 화학반응으로 가득 차 있으며, ‘케미가 좋다’는 표현은 물질 간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따라서 화학은 물질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의 감각 중에서 화학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냄새다. 수백, 수천 가지의 휘발성 화학 분자가 공기 중을 떠돌며 우리의 코에 들어올 때 이들은 각기 다른 감각을 유발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냄새를 발생시키는 원인 물질은 미세한 화학 분자지만, 이와 같은 감각은 단순한 화학적 정의를 넘어서는 복합적인 경험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번 전시는 향기와 화학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과의 연결, 사람들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향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로마케미 최현진 대표는 “아로마케미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냄새라는 보이지 않는 화학물질이 우리와 만나는 긍정적인 케미(Chemi)를 경험하며 화학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을 완화하고, 생명(자연)의 향기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루비움은 아로마케미의 조향연구실을 오픈해 실제 실험하는 공간을 경험하며 자연향기와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전시 프로그램이다. 특별전 ‘인사이드 케미’ 체험은 아로마케미 홈페이지(www.aromachemi.kr)와 네이버 플레이스 ‘아로마케미 하루비움 체험전시 특별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체험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단위로 예약 가능하며, 하루에 총 다섯 차례 운영된다. 하루비움 체험전시 특별전 ‘인사이드 케미’· 기간: 08.07.(수) ~ 09.03.(화)· 체험 시간: 매일 11:00 / 13:00 / 15:00 / 17:00 / 19:00 (약 90분 소요)· 장소: 아로마케미 오픈랩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199, 801호 (원천동, 아주대학교 캠퍼스프라자))


    life | 문화 | 2024-08-12
    돌비 시네마, 더 시원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8월 개봉작 소개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해 몰입감을 선사할 8월 개봉작 네 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에이리언: 로물루스’, ‘트위스터스’, ‘더 배트맨’을 소개한다. 재개봉한 인기 농구 애니메이션부터 히어로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적의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할 뛰어난 영상미와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10일에는 극장가에 광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돌비 시네마에서 재개봉한다. 전국 제패를 꿈꾸며 산왕공고와 경기를 펼치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다. 개성 넘치는 플레이는 돌비 비전의 선명한 색감으로, 드리블 소리와 경기장 현장음은 돌비 애트모스로 구현돼 마치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14일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개봉한다. 보다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난 청년들이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후,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하면서 생존을 위해 펼치는 치열한 사투를 담았다.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포스러운 움직임은 극명한 컬러와 대비의 돌비 비전으로 섬세하게 표현되며, 돌비 애트모스의 실감 나는 사운드는 숨 막히는 생존 게임에 긴장감을 더한다. 같은 날 ‘미나리’ 정이삭 감독의 신작인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가 개봉한다.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다뤘다. 실제 토네이도가 빈번한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촬영한 토네이도의 거대한 위용이 돌비 비전으로 생생하게 전달된다. 다이내믹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토네이도가 휘몰아치는 긴박한 재난 현장 속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28일에는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가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배트맨의 이야기를 그린 ‘더 배트맨’이 재개봉한다. 트라우마와 고뇌에 시달리는 ‘인간 브루스 웨인’에 초점을 맞춘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은 돌비 비전의 압도적인 영상미로 더욱 강렬하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CG 없이 연출한 배트모빌 등 자동차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와 만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9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했으며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자점, 송도점, 하남스타필드점 등 총 8개의 돌비 시네마를 국내에 운영하고 있다.


    life | 생활 | 2024-08-12
    삼성 AI 가전 체험해 보세요… 삼성스토어 AK 수원, 체험 공간 강화 후 리뉴얼 오픈

    삼성스토어 AK 수원이 고객 지향형 매장으로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3일 오픈한다. 삼성스토어 AK 수원은 수원 쇼핑의 중심지에 위치해 입지가 뛰어나다. 경기 남부의 중심 상권으로 광교, 동탄 등 신도시 주민도 방문이 용이하다. 또한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KTX 등 지하철과 철도가 연결된 역세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삼성스토어 AK 수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신 인기 AI 가전 및 모바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강화했다. 매장 내에는 넓은 라운지 공간을 조성해 쇼핑 전후로 고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삼성스토어 AK 수원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다양한 사은 행사와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 등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혼수, 입주, 이사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최대 80만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혼수 구매 고객이 로맨틱 웨딩 위크 신청 후 혼수가전 구매 시 37만원 상당의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삼성 가전 600만 이상 구매 시 실리트 실리썸 롬바르디아 냄비 3종 교환권(2024년 7월 N포털 제품가격 검색 기준 시중가 37만원 상당) 증정※삼성전자 멤버십 가입조건(현장 즉시 가입 가능) 이외에도 삼성스토어 AK 수원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이벤트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 이벤트 △행사모델 선착순 특별가 제공 △ 구매 금액별 혜택 제공 △갤럭시 신제품 론칭 기념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local | 동네소식 | 2024-08-12
    장안구 정자3동 그린빌 새마을문고, 방학 맞이 영화제 개최

    장안구 정자3동 그린빌 새마을문고, 방학 맞이 영화제 개최장안구 정자3동의 그린빌 새마을문고가 방학을 맞아 지난 8일 소규모 영화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18명과 학부모 4명이 참석하여,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함께 감상했다.박혜경 그린빌 새마을문고 회장은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 방학 동안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환주 정자3동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봉사해 주시는 그린빌 새마을문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local | 동네소식 | 2024-08-12
    장안구 정자3동 통장협의회, 휴가철 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2일 쓰레기 감량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통장협의회 회원 등 50명이 참여하였으며, 휴가철과 여름철을 맞아 관내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무단투기 다발 지역과 중심상가의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였다.조복덕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깨끗해진 마을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깨끗한 정자3동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최환주 정자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결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청소로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ocal | 동네소식 | 2024-08-12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민화반) 수강생 모집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의 옛 그림 전통민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한지와 부채 등의 생활 소품에 전통 민화의 밑그림을 그리고 채색하여 장식품을 만드는 과정이며, 총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첫 수업은 8월 20일 화요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민화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조원1동 주민자치센터(☏031-228-5465)로 하면 된다.목명균 주민자치 위원장은 “수강료 부담 없이 많은 지역 주민이 교양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 | 행사안내 | 2024-08-12
    수원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참여할 정조대왕·혜경궁 홍씨역 맡을 시민 공모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서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에서 주요 배역을 맡게 될 시민 배우를 뽑는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9월 6일)에서 정조대왕 역 1명, 혜경궁 홍씨 역 1명을 선발한다.선발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정조대왕 역은 30~49세(1994~1975년생) 남성, 혜경궁 홍씨 역은 52~60세(1972~1964년생)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는 방문·우편(권선구 호매실로 237, 수원문화원), 전자우편(cc440sw@daum.net)으로 8월 19일까지 응모원서 등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원서에는 거주 지역 동장이나 시의원의 추천서가 포함돼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원 홈페이지(http://www.suwonsar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8월 22일까지 서류심사를 하고, 8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6일 오후 7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선발대회를 연다.


    NEWS | 경기소식 | 2024-08-12
    경기인디시네마 ‘인디한 편’ 기획전 8월 상영작 공개...5개 상영관에서 독립영화 무료 상영

    <더 납작 엎드릴게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 화제작 5편 무료 상영 - 안산, 수원, 부천, 파주, 화성 등 5개 지역 상영관 운영경기인디시네마 네이버 블로그에서 상영 정보 확인 후 온라인 예약 가능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도내 5개 상영관에서 명작 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경기인디시네마 ‘인디한 편’ 기획전 8월 상영작을 공개했다. ‘인디한 편' 기획전은 올해 5월 막을 올렸다. 매월 다른 장·단편 독립영화를 경기도 5개 상영관에서 11월까지 무료로 상영한다. 8월에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과 <우리들>(감독 윤가은), 그리고 화제의 신작 <더 납작 엎드릴게요>(감독 김은영)를 상영한다. 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는 영화인의 작품을 엄선한 특별기획 ‘배우X감독전’에서는 김도영의 출연작 <동백꽃이 피면>(감독 심혜정)과 연출작 <저, 엉덩이만 들여놔도 될까요?> 두 편을 연속 상영한다. ‘인디한 편’ 상영관은 ▲안산명화극장, ▲수원시미디어센터, ▲부천 판타스틱큐브, ▲파주 헤이리시네마, ▲화성시 작은영화관 등 다섯 곳이다. 일부 상영 회차에서는 관객과의 대화(GV), 영화 해설 등 독립영화 감상의 깊이를 더해주는 부대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상영관별 시간표는 경기인디시네마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gcinelo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은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 예약 또는 상영관 현장에서 등록 후 감상하면 된다. ‘인디한 편’ 기획전은 5월부터 7월까지 누적 관객 1,500명을 돌파하며 일부 회차가 매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예매 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plan | 우주스페셜 | 2024-08-11
    우주 이야기 7편, 조우(遭遇)

    막후 인류가 걸어온 길은 순탄치는 않았다. 그것은 관장할 신의 부재를 비롯해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선대 조상도 없었기 때문에 어렵고도 어려운 길을 걸었을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다만 그것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가 있으며, 과거 인류는 수없이 많은 외계 세력들과 조우했다. 우주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다양하며 시공을 초월한 공간적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시간의 흐름뿐만이 아니라 공간적인 정의도 내리기 어려운 그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주를 이해하기엔 지금의 인류는 걸음마도 떼지 못한 인류라고 정의를 내려야 한다. 그것은 인류가 우주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도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는 우주적 구조는 한 장면에 불과하다. 그 우주 속에서 우리가 살아온 지식은 우주를 이해하는데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의 지식은 극히 일부일 뿐이다. 우리는 보는 것에 사로잡혀 살고 있고 그것이 진실이라 믿지만 현실을 전혀 다른 구조로 다가온다. 우리가 아는 우주는 아름답기도 하지만, 매우 무서운 곳으로 지금은 그 우주에 대한 적응적 우주 속에 살고 있다. 조우(遭遇) 우주는광활하며시간과공간이일정치 않으며우연하면서도무서우며미지의 길로서아는 존재와모르는 자만있을 뿐이다.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