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세계로 본다면 가장 끝선은 고려연방에 있다. 이는 영원무궁하고도 무한한 숫자이며, 그 스케일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문명사회 또한 초월하며 인적인 구성 또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존재적 인류세력이다. 우주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어둠이 존재하는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상황에 따라 항상 최전선이 존재한다.

자연성지인 지구가 있다면 그 윗선은 당연 고려연방이다. 전장이 주를 이루는 우주에서 가장 일선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역사가 맞지 않는 것은 이러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위치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온 역사와 전통마저 부정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이익에 맞춰 날조를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 또한 인류사로 본다면 큰 죄에 해당된다.

이러한 날조는 역시 전설의 식인세력이었다는 것에 있다. 다만, 그들에 있어 <전설의 고기지옥>도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러 폐단적 자행은 현재 위치에 도달해 있는 것이며, 지금도 그들은 지구를 정복하고자 하는 것을 굽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날조로 시작된 허망된 야망은 언젠가는 무너지게 되어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구의 인류로 비추어 보자면 그 세계가 몰락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곳에 전설의 식인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기 때문이다. 이 시대 고치지 않으면 영원히 구제불능이 되는 것 또한 이러한 운명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같은 세계가 아니라는 이유는 범의 위치에서 성역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제공하는 것이며 한반도에 무단점유에 따른 그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애써 지금의 질서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너희들의 헛된 야망을 드러낸 것밖에 되지 않았다다는 사실이다. 너희들은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했던 것이다. 

인류가 만난건 조선이었지 지금의 한국인들이 아니다. 그 역사 또한 너희들이 것이 아닌 것이다. 지금의 한국의 역사는 그 모든 것을 종합해 박탈의 위치에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1억년이나 되는 지구의 역사마저 너희들은 지우려 했기 때문이다. 그 죄 또한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같은 세력이 아니며 같은 세계도 아니다. 너희들은 전 우주의 넘버원 세력도 아닌 것이다. 범은 너희들을 잡으로 왔다는 사실을 인지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