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이야기 25편, 미래 지구는 동결 현상을 겪는다
본문
미래에 있어 커다란 변화는 모든 것이 얼어붙는 동결현상을 겪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태양의 사멸과 때에 맞춰 진행된다. 다만, 월계권이라는 특수적 환경이 변수이다. 인간이 살 수는 있으나 모든 것이 얼어붙음으로써 식량 문제가 불거져 올 수 있다. 지구 또한 그 수명을 다한 상태로 월계의 온기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된다. 추위는 영화권을 맴돈다. 인류는 미래 두터운 방한복으로 연명할 수 있다. 지구의 대부분의 생명은 멸종한다. 바다의 생명 또한 대부분 멸종하며 추위에 강한 종만 살아남는다.
인류는 그러한 미래적 지구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 시기가 지금 맞물린 것이다. 태양은 100억 년에 달할 정도로 그 수명을 다한 상태다. 대부분의 태양의 물질은 오래된 것으로 하얀 물질을 내 뿜으며 자연스레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태양의 사멸은 지금의 우주환경과는 매우 다른 양상으로 보일 것이다. 그것은 지금이 빛이 오래된 우주의 시간을 머금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의 크기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작아진다. 대부분은 오래된 물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다행으로 태양과의 거리는 축소되더라도 생명은 유지된다. 생명이 태동할 수 있는 태양의 적절한 원기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까운 미래 태양은 지금의 달 크기로 작아진다. 기타 거대 행성은 월계와의 거리를 유지한 체 한없이 월구를 공전하게 된다. 낮 또한 지금처럼 밝지 않다. 천천히 어둠의 행성으로 지구는 변모해 나간다.
지구보다 무겁거나 가벼운 것은 월계에 의해 튕겨져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