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4 11:29

양정무, 박재연 교수와 함께하는 프랑스 추상미술 2024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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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024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올리비에 드브레와 추상미술>을 8월 20()과 27()에 개최한다지난 봄 <SUMA 렉쳐이길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풍성한 전시 감상과 참여 작가의 삶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기획된 대중미술사 강좌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프랑스 추상미술 대가 올리비에 드브레를 주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와 아주대학교 박재연 교수가 진행한다.

 

8월 20()에는 대중적인 미술사 강연으로 친숙하고 유명한 양정무 교수가 <추상미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서양 현대미술사에서 추상미술의 전반적인 흐름과 특징을 주요 작가의 작품과 함께 살펴본다.

 

8월 27()에는 미술관과 현대미술 그리고 문화콘텐츠 전반에 대해 대중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시선을 던지는 박재연 교수가 <프랑스 현대미술사 속 올리비에 드브레>를 주제로 드브레의 예술생애와 주변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8월 12()부터 모집 마감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suma.suwon.go.rk)에서 총 50명 선착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참여자 중 일부에게 강사의 사인이 담긴 저서를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인문학 강좌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미술에 관한 강의로 새로운 배움을 통한 감성과 지성을 채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강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미술관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