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 경동원 어린이와 함께한 두 번째 ‘짜장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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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경모)와 수원중사모(중식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조광석)는 지난 8일 연무동 아동보육원 ‘경동원’을 방문하여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경동원은 1952년에 설립된 보육시설로, 해체 가정, 미혼모·부 가정, 학대 가정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영유아 40명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기관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중사모와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중사모는 구슬땀을 흘리며 짜장면을 정성껏 조리했으며,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아이들에게 짜장면과 간식을 나누어 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조광석 중사모 회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짜장데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짜장면 한 그릇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경모 주민자치회장은 “짜장데이 봉사활동에 함께해준 중사모와 주민자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매년 꾸준히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