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17:06

의왕시 갈미어린이집, ‘제7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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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갈미어린이집(원장 박부영)은 6일 ‘제7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564,200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내손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갈미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가정에서 기증한 물건들과 원아들이 직접 만든 물품 판매금 외에도 먹거리,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했다. 특히 갈미어린이집을 졸업한 한 학부형은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며 특별 성금을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박부영 원장은 “아이들이 후원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기쁨을 알아가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