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11:19

경기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증진 위해 전문가 상설협의체 만든다

학생들의 우울·불안 등 마음 건강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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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일 오후, 자해, 자살(시도) 등 위기 학생 지원과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 구성하고 협의회를 운영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학생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교원 등 14명의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방안 ▲학생 마음 건강 문제 해결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들은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연계 기관과 협력 구축이 중요하고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우울·불안 등 학생들이 겪고 있는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마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