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 ‘우리동네 클린업’ 사업 마무리
재활용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자치리빙랩 사업 일환
본문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이하 자치회)는 재활용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자치리빙랩 ‘우리동네 클린업’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수원도시재단의 마을자치리빙랩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되었으며, 주민과 협력하여 환경 친화적인 파장동을 만드는 노력의 과정이었다.
주민자치회는 관내 단독주택과 빌라 밀집 지역의 재활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약지역 현황 조사 △주민 설문조사 △문제점 파악 및 해결 방법 설계 △사전 실험 실시 △보완 및 최종 실험 등을 추진했다.
지난 23일에는 관내 2개소에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향후, 해당 분리수거함 주변의 쾌적한 환경 관리를 위해 전담 관리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계획하고 있다.
정상윤 주민자치회장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 재순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파장동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린(Green) 파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