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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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4일 자투리가죽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체험을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주민들에게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영화 업사이클링 추진단을 구성하고, 올해 5월부터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체험은 자투리가죽을 활용하여 가방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였다.
앞서 5월과 6월에 관내 돌봄센터의 아이들과 함께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비누 및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7월과 8월에는 어르신들과 양말목을 이용한 안마봉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박명자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자원의 재활용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